7월 5일, 장춘시 구태구조선족학교 유치원대대반 어린이들은 선생님과 부모님들의 축복을 받으며 뜻깊은 졸업식을 가졌다.
유치원어린이들과 선생님,가족들
졸업식을 앞두고 담임선생님이 어린이들이3년동안 유치원에서 지내온 추억의 순간들을 “성자의 발자취”와 “행복한 우리 가족 이야기” 두 부분으로 나누어 화면으로 연시하여 졸업식장을 추억과 감동의 메아리로 가득 채웠다.
졸업식은 원장선생님의 발언과 유치원어린이들이 졸업반 형님, 누나들에게 꽃송이 달아주기, 담임교원의 발언, 졸업반 학부모대표 발언에 이어 교장선생님과 서기선생님께서 유치원을 졸업한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학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생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학부모대표는 “구태구조선족학교에 자식을 맡긴것이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며 어린이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몰부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졸업식이 끝나고 어린이들의 축하문예공연이 있었다. 손가락체조, 북춤, 영어자모춤, 시랑송, 기차놀이률동, 롱구춤, 영어노래합창, 독창, 이야기, 집체무용, 모델 출연과 2,3학년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종목마다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졸업반 가족사진
대반 어린이들의 기차놀이
소반 어린이들의 동요 “곰 세마리”
대대반 어린이들의 북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