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문 ‘랑시-코디온’컵유소년축구국제초청경기 페막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김철진 기자=중국.해문‘랑시-코디온’컵유소년축구국제초청경기가 6일 정오에 페막됐다.
U10,U12,U14 년령대 별로 7개 나라와 지역의 총 19개팀이 4일간 치렬한 각축전을 벌렸다.
U10경기에서는 브라질 감독이 이끄는 코디온축구클럽 팀이 우승을 했고, 한국청소년축구련합회 팀이 준우승,태국 OAZ팀이 3위를 차지했다.
코디온축구클럽 U10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선수들과 브라질 코치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김철진 기자
U12 경기에서는 조선 평양국제축구학교 팀이 우승을 했고, 코디온축구클럽 팀이 준우승, 한국성거소학교 팀이 3위를 차지했다.
U14 경기에서는 브라질크로젤로 팀이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며 조선평양국제축구학교팀을 누르고 우승을 했다.이 두 축구팀은 높은 수준의 축구경기를 보여주었다. 조선 평양국제축구학교팀이 준우승, 한국무산중학교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우승 팀에는 1만원의 상금이 차례졌고, 준우승팀은 5천원, 3위 팀은 3천원의 상금이 차례졌다.
이번 초청경기를 기획하고 조직한 코디온축구클럽 리태진 리사장은 “이번 경기를 통해 코디온축구클럽 선수들의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제초청경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무산중학교 축구팀 김대훈 코치는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경기를 치렀다” 며 “이후에도 기회가 있으면 계속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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