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2일] 지난주 한 독일 여행객이 페루 마추픽추의 출입제한 구역에서 점프를 하며 셀카를 찍다 떨어져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히 1일 후 한 한국 여행객이 페루의 곡타 폭포에서 사진을 찍다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셀카를 찍으며 사고를 당하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연구결과 ‘셀카로 인한 사망’은 높은 지역에서 떨어져 죽는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물에 빠져 죽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셀카를 찍다 사망한 사람들의 평균 나이는 21세이며 75%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전 연구결과와 비교해 볼 때 셀카를 찍다 사망에 이르는 사고는 현재 계속해서 늘어가는 추세이다. 사람들의 주의와 안전의식이 필요해 보인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