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신형 수출형 호위함이 지난 12일 상하이에서 교부됐습니다. 해당 전함은 현재 중국에서 해외로 수출하는 함정 중 적재량이 가장 크고 화력이 가장 강한 호위용 작전함정으로서 중국 조선공업의 최고 수준을 대표합니다.
이번에 납품된 대외무역형 함정은 전체 길이가 120미터, 최대 적재량이 3천 톤에 달합니다. 30킬로미터의 시속으로 해상에서 만킬로미터 가까이 순항할 수 있습니다. 함정에는 구경이 76미리미터인 대포가 설치되어 있고 함대함 유도미사일을 포함한 여러 가지 무기가 배치되어 있어 공격과 방어가 모두 가능한 작전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우창 중선공업집단회사 총경리는 "과거에는 주요하게 선체만 제조했으며 화력통제 무기시스템은 거의 대외무역을 통해 서방의 것으로 집대성했다. 그러나 이번은 모든 무기 시스템이 국산으로서 이 부분이 의미가 가장 크다. 현재 세계 호위함대 중 가장 선진(수준)을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