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왕의 부장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 정상회의 외무장관 회의기간, 남해 정세에 관한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의 삼자 성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왕의 부장은, 25일의 중국과 아세안 회의는 조화로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고 회의후 11명의 외교 부장들이 “남해 각측 행위선언”을 전면적으로 실시할데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남해 각측 행위선언”은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지역의 규칙을 준수할데 관한 합의 선언이다. 성명은, 직접 당사국이 구체적인 쟁의 해결사안을 정확한 궤도에 들어서도록 하며, 대외적으로 중국과 아세안이 남해의 안정을 공동 수호하려는 적극적인 의도를 표명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것은 25일 심야에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는 다른 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남해문제를 계속 쟁점화하고 지역의 긴장세를 과대 평가하면서 그 초점을 중국에 겨냥했다. 이 성명이 초래한 영향에 대해 중국은 반드시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
왕의 부장은,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가 남해의 안정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중국과 아세안이 발표한 “남해 각측 행위선언”을 지지하여 당사국들이 대화와 협상으로 쟁의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의 부장은 지금은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가 진정한 평화의 수호자가 될지 아니면 파괴자가 될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