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사회구역의 김옥서기 자선슈퍼 설립에 대해 자상히 소개하고있다.
세계적십자일을 즈음하여 길림성적십자회 회장 겸 당서기인 우계동(牛继东)일행이 8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연길시적십자회 책임자들의 배동하에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을 방문하여 적십자사업에 대한 조사연구를 하였다.장생사회구역은 길림성우수적십자시범기지로서 적십자사업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장생사회구역에서는 적십자 안내소며 게시판 응용, 자선슈퍼 설립 정황에 대해 소개를 하였고 적십자사업 전개방식에 대해 연구팀과 함께 교류를 하였으며 존재하는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렸다.
장생사회구역에서는 “인도, 박애, 헌신”이라는 적십자회 정신에 근거하여 백성들을 위한 건강자문, 홍보자료 발급 등 일련의 활동내용과 빈곤층 거주민들의 생활수요와 구체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숨기지 않았다. 명절때마다 최저생활보장호 빈곤호와 빈곤당원들에게 쌀, 기름 등을 발급한다거나 렬군속과 군인가족, 무휼대상 가족들에 광영패, 대련, 붉은꽃을 달아주고 닭알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해주는 등 박애와 사랑을 생활속에서 실천해왔다.
자선슈퍼설립은 사회의 애심자원을 모아 지원대상에 전하는 하나의 창발적인 경로이다. 사회적으로 남아도는 물자거나 지원물자를 한곳에 집중하여 대상의 수요에 맞게 적당한 지원을 하는 자선슈퍼활동에는 박애와 헌신이 안받침된 사랑마당이였다. 사회구역내 지원대상에게 필요한 옷가지가 집중된 지원물자속에는 없다. 그때면 지원물자를 팔아 적당한 옷가지를 마련하여 대상에게 전한다.
경제적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대상들에게 사랑의 선금을 전하면서도 그들의 자존심과 체면을 고려하여 조용히 진정을 담아 기부를 한다. "위문품과 위로금이 되려 상처를 입히는 일이 돼서는 절대 안된다." 이는 김옥서기가 다년간 자선사업을 해오면서 지원대상의 마음에 사랑을 전하는 일이 물건을 전하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며 강조하는 일면이다.
장생사회구역 적십자안내소에서는 또 청해옥수재해구에 6만 146.9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6.1”절에는 빈곤아동들에게 1160원을 기부했으며 지체일급장애를 가진 6명 아동들에게 위문금을 전하였다. 사회구역 거주민들을 동원하여 엄중한 수해복구건설에 6350원을 , 재생장애성 빈혈증세 어린이에게 총 3608원의 선금을 모금하였다.
이에 길림성적십자회 지도자들을 비롯한 해당 조사연구팀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우량한 정신과 실천활동을 계속 발양할것을 당부하였다.
/ 전미녀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