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총리 일행이 13일 중경시에 대한 3일간의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위크라마싱하 총리는 중경은 실크로드 경제벨트 선상의 중요한 요새이고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도 인도양에서 중요한 항만도시라면서 이번 방문에서 중경과의 협력모식을 탐색하고 중경이 공업발전방면에서 취한 조치와 중경의 내륙항만 건설경험을 배울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위크라마싱하 총리는 중국이 공업화 행정과 기술혁신 방면에서 이룩한 진보는 중국으로 하여금 현 세계에서 선두적인 경제체가 되도록 했다면서 스리랑카는 콜롬보를 금융센터로 건설하여 두바이와 싱가폴간 남아시아지역에 금융센터가 없는 공백을 메울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 회사와 기업들이 콜롬보에서 많은 항만시티의 인프라 건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미래 스리랑카 발전에서 중국 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현재 스리랑카와 중경시는 폴론나루아 도로감독관리 등 4개 방면의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황기범(黃奇帆) 중경시 시장은 위크라마싱하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공항, 도로, 지하철 등 인프라방면에서 스리랑카와 더욱 구체적인 협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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