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 동물원의 판다 "패패(貝貝)"의 "돌잡이" 잔치가 현지 시간으로 8월 20일, 워싱턴에서 있었습니다.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부인 팽려원(彭麗媛) 여사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패패"의 돌잔치에 축사를 전했습니다.

팽려원 여사는 축사에서 "패패"의 첫돌 생일을 맞아 머나먼 팬더의 고향 중국에서 "패패"에게 생일 축복을 전하는 한편 "패패"를 열심히 돌보고 있는 동물원 직원들과 판다를 사랑하는 미국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판다는 중국의 국보로 "패패"의 출생은 양국 협력의 결정체이기도 하며 중국과 미국의 우호적인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2015년 9월 미셜 여사와 함께 미국 국가 동물원을 참관하고 "패패"에게 이름을 지어줬었는데 "패패"가 어느새 첫돌 생일을 맞았다며 자신과 "패패"를 사랑하는 모든 중국 친구들은 "패패"가 바다 저편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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