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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부정선거 후폭풍...인민대표 452명 무더기 사퇴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9.18일 19:37

[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랴오닝성(辽宁省)에 부정선거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펑파이뉴스(澎湃新闻)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최근 선양(沈阳) 등 14개 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관련 선거단위는 부정선거 등에 연루된 딩쿤(丁坤) 등 인민대표 452명의 사퇴 신청을 수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랴오닝성 제12기 인민대표는 현재 147명만 남게 됐다.

이번에 대표자격이 정지된 인민대표 중에는 최소 부성급(副省级·부성장급)의 고위급 관료 6명이 포함됐으며 현직 관료와 유명 기업가들도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랴오닝성(辽宁省)에서 선출된 '제12기 전인대' 대표 45명의 대표 자격을 무효화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이번 부종선거 사건은 신중국 성립 이래 성 지역에서 발생한 최초의 부정선거로 정치기율을 엄중히 위반한 동시에 당 내 선거제도, 인민대표 선거제도에 심각한 훼손을 입혔다"며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매우 많고 그 과정도 심각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번 조치는 당 중앙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용서와 인내는 없다는 단호한 결정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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