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카나다 관계 새로운 시대 열린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23일 14:23
21일, 중국 국무원 총리 리극강이 카나다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카나다 총리 트뤼도 저스틴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중국을 방문했었다. 중국과 카나다 량국 여론은 모두 쌍방 지도자의 빈번한 상호 방문으로 새로운 중국―카나다관계시대가 열리고있다고 인정했다.

트뤼도는 중국방문기간 중국지도자와 함께 량국관계 및 공동으로 관심하는 지역, 국제와 글로벌 문제에 대해 깊이 있고 솔직하며 성과가 풍부한 교류를 진행했다. 트뤼도는 방문기간 “력사상 카나다―중국 관계는 줄곧 친절하고 온화했지만 최근 들어 조금 소원해지고 중점이 부족했다”고 표시했다.

카나다 분석인사는 트뤼도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진력하는것은 다음과 같은 두가지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는 중국과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카나다 목전 집정당인 자유당의 전통이다. 트뤼도의 아버지이자 당시 카나다 총리였던 트뤼도 피에르는 미국의 간섭을 물리치고 카나다와 중국 량국 수교를 실현하여 카나다는 가장 먼저 새 중국을 인정한 서방대국중 하나로 되였다.

이어 자유당에서 배출된 력대 카나다 총리들은 계속하여 카나다―중국 관계 발전에 진력해왔다. 지난 세기 90년대 크레티앵총리 집정시기에는 중국 지도자들과 함께 량국의 “황금 10년”을 개척했고 2005년 마틴총리시기에는 량국간 전략적파트너관계를 구축하여 량국관계가 “보다 성숙되고 보다 심층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다음으로는 량국간 고위층의 빈번한 상호 방문에 따라 량국의 경제, 무역, 인문 관계가 날로 발전했다. 세계 제2대 경제체인 중국은 카나다의 제2대 무역파트너로 작년 쌍무무역액이 557억딸라에 달했다. 중국도 카나다의 중요한 투자래원국으로서 카나다에 대한 투자액이 580억딸라에 달한다. 량국의 인문교류도 밀접한바 작년 인원래왕이 인원수로 130만명에 달했고 매주마다 약 132편의 항공편이 중국과 카나다를 오갔으며 량국 쌍방향류학인원이 15만명을 초과했다.

목전 카나다의 경제가 하락세를 보이고 실업률도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다. 작년 10월 총선에서 트뤼도가 령도하는 자유당이 보수당을 물리칠수 있었던것은 바로 그가 투자확대, 경제자극을 주장했기때문이다. 경선에서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트뤼도정부는 신형의 아태시장 특히는 중국시장을 개척하게 된다. 카나다여론도 갈수록 카나다경제가 발전하려면 반드시 시선을 중국에 돌려야 한다는 하나의 공감대를 이루고있다.

목전 중국과 카나다 량국이 가장 협력을 심화할수 있는 분야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여 무역총량을 제고하고 량국 금융협력을 확대하여 인민페역외거래쎈터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며 에너지 환경보호협력을 론의하고 쌍무 호혜투자를 확장하는 등등이 포함된다.

카나다주재 중국대사 라조휘는 최근 발표한 서명글에서 중국, 카나다 량국은 력사적갈등도 없거니와 중대하고 현실적인 리익충돌도 없기에 협력잠재력이 크고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목전 국제경제의 하행압력이 확대되고 글로벌추세에 거슬러 발전하는 배경하에서 량국은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고 무역자유화를 추진하는 면에서 공동언어가 많고 협력의지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트뤼도정부는 집권후 다자주의를 중시하고 중국과 카나다는 유엔, G20, 기후변화 등 중대문제에서 협조를 강화했다.

트뤼도가 중국을 방문한 기간 량국 지도자는 장기적안목으로 량국 총리 년간 대화채널을 건립하여 고위층 국가안전과 법치 대화, 외교부장 년간 회담 등 메커니즘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다방면으로 정치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중국―카나다 관계의 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리극강총리의 이번 방문은 13년만에 “단풍잎나라”에 대한 중국총리의 첫 방문이며 더우기는 중국, 카나다 량국 총리 년간 대화채널 가동의 방문이기도 하다. 오타와에서 몬트리올까지, 정치회담에서 경제무역포럼 나아가 인문교류에 이르기까지 이번 방문은 량국의 정치적 신뢰, 실무적 협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릴것이다. /신화사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8%
30대 8%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17%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그간 연예인들의 인맥 자랑, 화려한 삶을 보여주는 프로로 변질됐다며 시청자들에게 쓴소리를 들었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배우 구성환을 통해 다시금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배우 구성환은 지난 17일 '나 혼자 산다'에 단독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나만 바라보는 남자" 김준호♥김지민, 깜짝 결혼 발표 '늦어도 내년'

"나만 바라보는 남자" 김준호♥김지민, 깜짝 결혼 발표 '늦어도 내년'

사진=나남뉴스 개그맨 김준호가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후배 개그맨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하여 개그맨들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준호는 3년째 공개 연

연변, 2년 련속 '중국 아름다운 생활도시'로 선정

연변, 2년 련속 '중국 아름다운 생활도시'로 선정

연변이 2년 련속 '중국 아름다운 생활 도시' 로 선정되였다. 5월 21일, 2023년—2024년도 ‘중국 아름다운 생활 대조사' 데이터 발표 야회가 사천성 성도시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아울러 연변이 ‘중국 아름다운 생활 도시—올해의 아름다운 환신 도시’명단에 올랐다. 현

연길시, 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서 방화 선전

연길시, 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서 방화 선전

5월 17일, 연길시림업국은 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서 2024 봄철 삼림방화 ‘관광지 진입’ 선전활동을 전개했다. 활동 현장에서 방화 선전영상을 상영하고 화재진압대는 방화 시범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현장의 군중들에게 방화선전책자를 나누어주며 삼림방화에 관심을 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