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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암세포 “굶겨죽인다”, 정말일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26일 17:00
베이킹소다물 마시면 암 방지할수 있는가?

요즘 위챗동아리를 통해 “중대한 돌파, 중국의사들이 베이킹소다(小苏打)로 암세포를 ‘굶겨죽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신화사 기자는 장강학자이며 절강대학 종양연구소 교수인 호신과 절강대학 의학원부속제2병원 방사개입 교수 조명을 찾아 이에 대한 몇가지 문제를 문의했다


조명교수

1. 베이킹소다물 마시면 항암, 암발생을 막을수 있는가? 혁신적인 치료방법인 TILA-TACE(靶向肿瘤内乳酸阴离子和氢离子的动脉插管化疗栓塞术)중 베이킹소다를 어떤 방식으로 체내에 주입시키는가?

조명: 알칼리성물(碱性水)이 건강에 좋다는것은 공인하는바이다. “암방지에 대한 베이킹소다의 역할”에 대해 현재 정확한 과학적인 의거가 없다.

우리는 탄산수소나트륨(베이킹소다)으로 종양내의 수소이온을 제거하는데 유산균과 수소이온의 협동역할을 파괴시키는것으로 빠르고도 효과적으로 포도당 기아에 처한 종양세포를 죽인다.

과학원리는 반복적인 검험을 거쳐야 한다. 이는 초보적인 연구이다. 그러나 결과는 진실한것이다.

2. TILA-TACE는 원발성 간세포간암에 두드러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기타 암에는?

조명: 실체종양에 대해 전면적인 의의가 있다. 뇌종양에는 cTACE(传统动脉插管化疗栓塞术)가 적합하지 않다. 초보적결과가 고무적이지만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3. 어떤 환자들이 TILA-TACE 치료를 받을수 있는가?

조명: 우리의 림상실험범위는 중만기의 원발성 간세포간암이다. 종양이 3센치메터 되는것을 중기라 하고 맥관 침입했으면 만기라 한다. 복수, 황달 환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도 돌파를 가져오지 못했다.

4. 원발성 간세포간암에 대한 치료효과는?

조명:“효과”적이라는 의미는 치료에 대한 반응판단이다. 어느 정도로 반응했는가를 “효과적”이라 하는데 부동한 판별표준이 있다. RECIST표준은 종양대소 변화에 대한 관찰이다. EASL 표준은 종양괴사률을 관찰하는것이다. 50%이상이면 “효과적”이라 한다. 우리의 종양치료는 객관적인 반응률이 100%로서 “효과”적이라 할수 있다.


호신교수

호신: 림상실험을 한 40명 환자수량에 대해 이는 전연연구라 하겠다. 환자수가 많을수 없다. 론문은 엄격한 조건규정하에서 구성된 환자팀, 치료결과에 부합된다. 더 많은 연구를 거쳐 정확성을 반복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5. 베이킹소다와 cTACE 치료 어느것이 치료의 관건인가?

호신: cTACE은 지난 세기 70년대 일본학자가 제기한것으로서 지금까지 40여년간 사용했고 림상에서도 효과적이라는것이 증명됐다. 그러나 중 만기 간암환자들에 대한 치료효과가 별로 높지 않다. TILA-TACE는 새로운 종양사망기제를 인입, 과학리론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림상실천에까지 전화시켰다.

반복적인 검험을 거쳐야만이 TILA-TACE의 치료효과를 실증할수 있고 또한 현행의 cTACE 수술방식을 대체할수 있다.

6. 화학치료와 마찬가지로 좀 높은 부작용이 있는가?

조명: 국부적인 화학치료를 사용했기때문에 화학치료반응이 매우 낮다. 전신화료보다 훨씬 적다. 원발성 간세포간암에 대해 전신화학치료를 별로 하지 않는다. 현재 연구중에 있고 화학약물을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치료효과 차이를 대조연구하고있으며 다음 단계는 화학치료 부작용을 낮추는 연구를 할 계획이다.

7. 성숙된후의 치료비용은?

조명: 치료효과가 높기에 중복치료하는 차수를 줄일수 있다. 총체적인 의료비용이 꼭 적어진다. 보다 큰 간암종양은 cTACE 치료를 여러번 해야 한다. 그러나 TILA-TACE는 치료효과성이 높기때문에 치료차수를 줄일수 있고 따라서 총체적인 치료비용을 줄일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일종 매우 싼 약물이다. 초보적인 연구결과에 따르면 종양잔류률로 계산할 때 상대적인 치료효과를 80% 높인다.

8. 국제의학계의 평가는? eLife의 국제학술 지위는?

호신: eLife는 새로운 잡지로서 미국 하워드 휴스의학연구소, 독일 맑스프랜크학회, 영국의 Wellcome Trust, 이 3개 기구에서 출자하여 창립한것이다. 주필이 노벨상 수상자 Randy Schekman이며 풍부한 경험이 있는 20명 편집위원가운데 10명이 미국과학원 원사이다. 이 론문을 심열한 2명 편집 모두 국제유명학자이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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