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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명 되는 중소학생 수면 9시간 안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0.21일 14:05
수면부족: 기억력 면역력 떨어지고 키 안 큰다

“고중에 들어선 다음부터 낮 해빛을 볼수 없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암흑의 량켠에서 생활한다. 그리고 졸림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 이는 장춘시 모 부속중학교 고중 1학년에 다니는 기기라 부르는 학생의 일기다.

과외보도반 간판이 즐비하게 걸려있는 장춘시 동지가

중소학교 학생중의 60% 수면 부족

중국청소년연구센터는 20일 통계수치를 발표, 2005년부터 2015년 사이 60% 되는 중소학교 학생들의 수면이 국가에서 규정한 9시간을 확보하지 못한다고 했다. 숙제 많고 재교시간이 길고 과외보도가 많은것이 중소학교 학생들이 수면이 부족한 주요 원인이다.

고중 1학년에 다니는 기기는 한학기에 13개 과목을 배워야 하고 숙제가 가장 많은 과목이 6개에서 9개 과목이 된다. “잠자는 시간이 6시간 가량 되는데 오전 첫수업 시간과 두번째 수업시간이 잠이 몰려와 가장 견디기 힘든 시간이다.”고 말한다.

국가통계국 2014년 전국중소학교 재교인수가 1억 5000만명을 초과하는 수치로 계산하면 근 1억명 중소학교 학생들의 수면이 부족하다.

휴식일 과외보도반 공부 “00”후 “90” 의 3배  

조사에 따르면 학습일에 잠자는 시간이 9시간이 안되는 “00”후가 57.0%, 주말에는 34.5% 되는데 “90”후보다 각기 6.2% 포인트와 1.7%포인트 늘어났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숙제 많고 재교시간이 긴것이 중소학교 학생들이 잠이 모자라는 주요 원인으로 보고있다.

주말이 학생들이 잠을 보충할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라 하겠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주말에 과외보도반을 다니느라 바쁘다. 장춘시 계림로의 오피스텔에는 민영보도반간판이 줄지어걸려있다. 주말 아침 8시 반부터 여러가지 학교 복장을 입은 중소학교 학생들이 줄줄이 과외보도반을 드나들고있다.

소학교 5학년에 다니는 단단이는 이중의 일원이다.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무용반, 10시반부터 12시까지 그림그리기,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40분 영어, 6시부터 7시 반까지 친자수학, 집에 돌아가서는 또 숙제를 해야 한다. 취미반과 집 사이의 거리가 차로 1시간 걸리는데 할수 없이 아침 6시 좀 넘으면 기상해야 한다.

중국청소년연구센터 소년아동연구소 손굉염소장은 “10년동안 조사연구한 데이터를 보면 소년아동들이 과외부도반에 다니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며 휴식일에 과외보도반에 다니는 ‘00’후가 ‘90’후의 3배 된다. 학습시간이 교내에서 교외에로 전이하고있는 셈이다. 집에서 숙제하는 시간과 과외보도반에 다니는 시간이 원래보다 더 길어진다.”고 밝혔다.

오래동안 수면 부족하면 키 안큰다

중국수면연구회교육위원회 상무위원인 왕찬은 “청소년들은 10시전에 잠드는것이 신체발육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일찍이 자고 일찍이 일어는것은 청소년지력발육에 영향있다.”며 “중소학교 학생의 수면시간은 반드시 9시간에서 10시간이 돼야 하며 고중생은 8시간좌우돼야 한다. 오래동안 수면부족이면 맥이 없고 면역력과 기업력이 떨어지며 지어 키 크는데 영향 준다.”고 했다.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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