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종합: 중국-카자흐스탄 실무협력 ‘광명의 길’ 향해 전진

[기타] | 발행시간: 2016.11.04일 09:39

(자료 사진)

[신화망 아스타나 11월 4일] (웨이량레이(魏良磊) 저우량(周良) 기자) 중앙아시아의 중요한 국가인 카자흐스탄은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이웃하고 서쪽으로는 카스피 해에 면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중국과 인접해 있다. 중국-카자흐스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5년동안 양국의 분야별 실무협력이 급속한 발전 추세를 보여 풍성한 성과를 거두면서 공동 발전, 공동 번영으로 향하는 광명의 길이 중국-카자흐스탄 양국 국민의 앞에 펼쳐져 있다.

카자흐스탄은 실크로드 경제벨트 틀 내에서 중국과 협력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2013년9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나자르바예브 대학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전세계에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 건설의 구상을 선언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2014년 선포한 ‘광명의 길’ 신경제정책은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계획과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 양국 정부는 올해 또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광명의 길’ 신경제정책 연계 협력 규획을 체결했다. 2014년5월, 중국-카자흐스탄 물류기지가 중국 동부 연해도시 롄윈강(連雲港)에서 가동돼 운영되고 있다. 이는 카자흐스탄, 나아가 중앙아시아 전체가 최초로 태평양으로 향하는 출해구(出海口)를 얻은 것이다. 2015년2월, 롄윈강과 알마티를 잇는 첫 중앙아시아 화물열차가 중하(中哈)물류기지에서 출발했다. 이때부터 중국∙한국∙일본의 휴대폰, 컴퓨터와 카자흐스탄의 밀, 칼륨 비료 등의 상품이 오가고 있다.

중국-카자흐스탄 상호 연계의 또 다른 중점 프로젝트인 ‘서유럽-중국 서부’ 국제도로는 카자흐스탄 경내 도로구간 대부분에서 개조공사가 완공되었다.

카자흐스탄 경내 도로구간은 2017년 전라인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카자흐스탄 양국의 전자상거래 분야 협력 또는 왕성하게 발전했다. 알리바바 산하의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는 이미 오래 전부터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현지에 우수한 상품과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얼마 전 “카자흐스탄-중국의 협력 범위가 끊임 없이 확대되어 건별 협력 프로젝트에서 체계적인 경제협력 전개로 전환했다. 이는 협력 효과를 현저히 높이게 될 것이다. 이런 호혜적인 통상협력 관계는 다른 국가와 지역 협력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8)과의 열애설에 또 다시 불을 지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지민을 연상하게 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그녀가 올린 게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