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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살롱] 감성으로 생명체를 말하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1.08일 10:03
(흑룡강신문=하얼빈)함은희 기자= 사진촬영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시간의 단면과 창작공간 형식에서의 예술적 심미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한폭의 진정한 예술작품에서 객관사물에 대한 작가의 정감과 일상에서의 심미적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오정숙 여사의 인도 사진촬영 작품들을 보면 생명본체의 내재적 열정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오정숙 여사는 사물의 순간과 칼라 및 선, 광영(光影)을 잘 이용하는 '다큐촬영가'일 뿐만 아니라 그의 인도 사진작품에서는 생명 체험으로 충만된 시인의 서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젊은이의 쾌활함과 호방함, 순박한 소년의 당혹함과 주저함, 천진난만한 어린이 등 작품들 하나하나가 생명체에 심미적 의미를 더해 관객의 내심을 움직이고 있다.


  오정숙(吳貞淑) 프로필

  1950년생, 지린성 화룡현 태생.

  연변사진가협회 회원.

  지린성사진가협회 회원.

  중국신문사진학회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중국조선족촬영동호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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