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9일] 앞서 7일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 10시간 만에 100만뷰를 넘은 KBS 2TV ‘마음의 소리’가 10일(목)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5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마음의 소리’ 제작진은 한 우산 아래 함께하게 된 이광수-정소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광수-정소민의 설렘 가득한 고교시절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유유히 걸어가는 이광수의 모습과 함께 그런 이광수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그의 뒤를 쫓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스틸 속 정소민은 이광수의 뒤편에서 슬며시 우산을 씌워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차마 이광수를 쳐다보지 못한 채 그저 수줍은 표정만을 짓고 있는데 그런 정소민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보여 자동미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한 우산 아래 서로 마주한 채 아이컨택을 하고 있는 이광수-정소민의 모습까지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로맨스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오는 10일 오전 6시에 공개될 ‘마음의 소리’ 5번째 에피소드 중 한 장면으로, 원작인 웹툰 ‘마음의 소리’ 팬들이 꼽은 ‘베스트 5’ 중 하나인 ‘703화 비단교복’ 편을 재구성한 회차라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본 에피소드에서는 조석과 애봉이(정소민 분)의 고교시절 관계가 드러나는 동시에,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1개의 에피소드가 2개의 영상으로 나눠져 공개되며 4주에 걸쳐 총 10개의 에피소드, 20개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 더불어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의 5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0일 목요일 오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원문 출처: K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