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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슬램덩크' PD와 멤버들, 하차설 당황스러운 이유

[기타] | 발행시간: 2016.11.09일 14:01

[OSEN=박소영 기자] "라미란 김숙 빠지면 무슨 재미?"

9일 오전,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팬들이 술렁거렸다. 이날 한 매체가 "라미란, 김숙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며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가능성을 보도했기 때문.

이 소식에 팬들은 "김숙 라미란이 빠지면 무슨 재미죠?", "김숙이랑 라미란이 중심축으로 버텨왔던건데", "두 분 보는 재미로 챙겨봤는데 아쉬워요"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지난 4월부터 전파를 탄 이 프로그램에서 김숙과 라미란은 맏언니로서 앞장서 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물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도 이들의 몫이 8할이었다. 그런 두 사람의 하차 소식이라 팬들에게 충격은 두 배 이상이었다.

그래서 제작진이 즉각적으로 나섰다. 연출을 맡은 박인석 PD는 9일 OSEN에 "지난 촬영 때 멤버들에게 시즌2를 구상할 거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포맷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기존 멤버들과 가능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께 시즌2를 구상하고 있는 건 맞지만 라미란과 김숙의 하차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 "시즌2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고, 멤버 구성 역시 논의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당사자들 역시 놀란 모양새다. 박인석 PD는 "하차 기사가 나간 후 라미란과 김숙에게 연락을 했는데 두 사람 모두 '이게 뭔 일이냐'라고 당황하더라"고 말했다. 구성을 먼저 그린 다음 멤버 논의가 이뤄질 거라고 귀띔하기도.

김숙과 라미란이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이다. 그래서 이들의 하차 소식에 대한 팬들의 체감 반응은 크다. 제작진이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다음 시즌에도 같이 갔으면 하는 목소리들이다.

멤버들의 꿈을 시청자들도 함께 응원하며 반 년을 달려왔다. 이들이 그릴 시즌2 그림은 어떠할까? /comet568@osen.co.kr

[사진] KBS 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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