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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30년만의 한파 몰아친다…첫눈 예보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1.20일 15:43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중국 기상대가 20일 베이징에 첫눈이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30년만에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 예보해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기상넷(中国气象网)에 따르면 20일 낮부터 베이징 전역에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하며 저녁 시간대에는 일부 지역에 폭설이 내리는 등 큰눈이 내릴 전망이다. 눈은 다음날부터 점차 잦아들겠지만 이후 강한 찬바람이 불어 기온이 뚝 떨어질 예정이다.

기상대는 21일(월) 베이징의 최고기온이 0도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지며 22일(화)과 23일(수)에는 최고기온이 영하 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1987년 11월 28일 기록한 최고기온인 영하 3.3도에 근접한 것이다. 또한 23일 최저기온은 무려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데, 1987년 11월 29일 영하 10.6도에 근접한 것이다. 기상대는 "이는 다음주 베이징에 30여년만에 가장 추운 한주가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베이징 뿐만 아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한파 오렌지색(파란색<노란색<오렌지색<빨간색) 경보를 발령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중동부 대다수 지역에 강풍이 몰아칠 것이라 예보했으며 20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베이징, 톈진(天津) 북부, 허베이(河北) 북부 등 지역에 큰눈이 내릴 것이라 전망했다.

이 중 서북(西北)지역 동부, 화북(华北) 서부, 황화이(黄淮) 중서부, 장화이(江淮) 중서부(中西部), 장난(江南) 중서부, 화남(华南) 중북부, 쓰촨(四川) 동북부, 충칭(重庆) 동부, 구이저우(贵州) 중동부 등 지역의 기온은 12~14도 가량 떨어지며 허난(河南) 남부, 안후이(安徽) 서부, 후베이(湖北) 중동부, 후난(湖南) 대부분, 광시(广西) 북부 등 일부 지역은 기온이 무려 16도 이상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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