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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빨래 건조대에 걸린 90대 노인, 이웃들이 계속 받쳐줘

[기타] | 발행시간: 2016.11.23일 09:24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3일] 최근 안후이(安徽)성 우후(蕪湖)시에 사는 한 90대 노인이 실수로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인은 3층 베란다 밖에 설치되어 있는 빨래 건조대에 머리가 바닥을 향한 채 걸리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옆집에 사는 주민 2명이 노인을 발견했고 2층 베란다로 기어 올라가 6m 높이에 걸려 있는 노인을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계속 받치고 있었다. 때마침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곧바로 노인을 병원으로 이송시켰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노인은 신체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위험을 무릅쓰고 따뜻한 마음으로 노인을 구출한 2명의 주민에게 박수를 보낸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CCTV뉴스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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