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아리산(阿裏山)을 찾았다.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8일] 최근 타이완이 발표한 중국 본토 관광객 관련 보고에 따르면 지난 9월 타이완을 찾은 중국 본토 관광객 수는 동기 대비 40% 가까이 줄어들었으며 지난 10월 수치는 동기 대비 44.3%가 줄어들었다.
아리산(阿裏山), 르웨탄(日月潭, 일월담) 등 타이완을 대표하는 관광지는 예전엔 많은 중국 본토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뤄왔다. 하지만 중국 본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긴 지금 타이완 관광업 사업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타이완의 관광업 종사자들 및 현지 노점상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본토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지금 올겨울 타이완 관광 사업의 키워드는 ‘중국 본토 관광객’이라고 볼 수 있다.
타이완에서 중국 본토 관광객 1인 평균 소비 금액은 227달러로 알려져 있다. 최근 중국 본토 관광객들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타이완의 숙박, 요식, 교통, 기념품 등 관련 업계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