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겨울철에 접어들며 해림시조선족유치원의 어린이들은 선생님의 인솔하에 실외활동을 견지하고있다. "날마다 단련하면 몸이 튼실해진대요"는 유치원의 일관한 취지이다. 중반, 대반의 교원들은 요즘 눈이 많이 내린 기회를 빌어 어린이들을 데리고 밖에 나가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도 하며 눈판축구를 하는 등 실외게임을 펼쳤다. 어린이들이 겨울이 가져다주는 환락을 체험하며 규칙적인 실외활동이 아주 중요하다는것을 알게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어린이들은 교원의 안내하에 활동장소에 나서서 눈꽃을 맞으며 눈싸움을 즐겼다. 이날 제일 정채로운 부분은 여럿이 합심하여 커다란 눈사람을 만든것이다.당근으로 코를 만들고 성녀과로 눈을 새겨넣은후 어린이들이 쓰고있는 모자를 눈사람의 머리우에 씌웠는데 어린이들은 너나없이 좋아서 퐁퐁 뛰였다.
겨울철 실외활동은 어린이들의 체질을 단련시키고 내한능력을 증강해준다. 한편 어린이들이 꼬마친구, 교원들과 함께 게임의 즐거움과 단합의 희열을 맛보게 하였다.
/김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