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제10차 전국대표대회와 중국작가협회 제9차 전국대표대회가 11월 30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대회에 출석하여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가 대회에 출석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연설에서 “우리당은 문예사업에 대해 줄곧 고도의 중시를 돌려왔다”고 하면서 “당 18차 대회이래 광범위한 문예사업일군들의 근면한 노력으로 우리나라 문예계에 새로운 기상과 새로운 면모가 나타나 중화문화의 매력을 세계만방에 펼쳐보였다”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연설에서 문예사업일군들에게 네가지 희망을 제기하였다.
첫째, 문화자신감을 확고하게 가지고 문예작품으로 민족정신을 분발시켜야 한다. 애국주의 주선률을 고양하고 생동한 문학언어와 빛나는 예술형상을 빌어 조국의 아름다운 산수를 그리고 중화민족의 풍채를 보여주어 중국인의 민족자부심과 국가영예감을 불어일으켜야 한다.
둘째, 문예사업일군들은 인민대중을 위해 봉사하고 문예작품을 통해 인민대중을 칭송해야 한다. 광범위한 문예사업일군들은 시종여일하게 인민대중의 희로애락을 가슴에 지니고 작품에 담아 분투진취적인 인생을 찬미하고 가장 아름다운 인물형상을 부각해야 한다.
셋째, 창작가운데서 대담하게 혁신, 창조하고 우수한 예술창작으로 문화혁신을 발전시켜야 한다. 중국인민은 인류를 위해 새로운 발전방식과 발전도로를 기여해야 할뿐만아니라 문화혁신가운데서 얻은 성과들도 세계에 공헌해야 한다.
넷째, 예술리상을 고수하고 고상한 문예작품으로 사회기풍을 인도해야 한다. 광범위한 문예사업일군들은 진,선,미의 추구자와 전파자로 되여 숭고한 가치관과 아름다운 정감을 문예작품에 주입시켜 인민대중이 숭고한 도덕관을 수립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습근평주석은 연설에서 “각급 당위원회는 문예사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문련과 작가협회의 개혁심화를 지도, 추진시키며 문예사업일군들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해결해주고 문예창작에 유리한 일들을 해주며 이들의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주므로써 문예인재들이 나타나고 우수한 문예작품들이 출품되도록 량호한 환경을 마련해줄것”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