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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파킨슨병 초기 증상 9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2.08일 09:43
파킨슨병에 대해 들었을 때 마이클 J. 폭스, 무하마드 알리와 같은 유명인들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다른 질병처럼, 이것 또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파킨슨병은 중추신경계의 퇴행성 질환이다. 느리고 불안정한 움직임, 보행 장애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수면, 감각, 감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파킨슨병의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다. 하지만 증상을 약화하고 병의 진행을 더디게 할 수는 있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아주 중요하다. 대부분의 다른 질병들처럼 초기에 진단됐을 때 그 치료가 더욱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리틀띵스가 당신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파킨슨병 초기 증상 9가지를 소개했다.

1. 흔들림과 떨림

떨림은 보통 한쪽 또는 양쪽 손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진다. 떨림 증상은 몸이 쉬고 있을 때 발생한다. 움직일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당신이 쉬는 동안에는 손이 흔들리지만, 손으로 무언가를 잡을 때 떨림이 멈춘다면 파킨슨병 증상일 수 있다.

2. 느린 움직임

Morgan Swofford for LittleThings전문 용어로 운동완서(運動緩徐, bradykinesia)라고 한다. 이것은 단지 신체가 보통 때보다 더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자발적인 느림도 아니다. 이 느림은 어떤 물건에 손을 뻗거나 의자에서 일어나려고 할 때와 같이 당신이 움직이려고 하는 순간에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난다.

3. 뻣뻣함

파킨슨병은 모든 움직임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는 근육 강직을 일으킨다. 그리고 이러한 근육 강직은 한쪽 몸에 더욱 현저하게 나타난다.

4. 균형 문제

Morgan Swofford for LittleThings느림, 떨림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신경계통이 몸과 제대로 상호작용을 못 하고 있다는 신호다. 파킨슨병을 앓는 사람들은 걸을 때나 서 있을 때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그리고 자주 발을 헛디디거나 넘어질 수 있다. 뒤로 넘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고령의 사람에게 넘어지는 것은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

5. 얼굴 표정 잃음

몸의 근육이 뻣뻣해지고 느려지면서 얼굴에도 영향을 줘 무표정한 얼굴이 된다. 이유는 웃거나 찌푸리기 위해서는 빠르고 반사적인 근육 움직임이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6. 발을 끄는 걸음

걷는 동안 근육 손상의 영향을 받은 쪽의 발과 다리를 끄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것은 경미하게 또는 현저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지 천천히, 덜 안정되게, 고르지 않은 걸음을 걷게 할 것이다.

7. 작아진 음성

얼굴 근육의 강직은 웃는 것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말을 정확히 하는 것도 힘들게 한다. 그래서 파킨슨병을 앓는 사람과는 대화가 어려울 수 있다. 그들은 말하고 싶은 대로 입술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그들이 말하는 것이 잘 들리지 않거나 발음이 불명확할 수 있다.

8. 사고의 어려움

Morgan Swofford for LittleThings파킨슨병은 뇌를 포함한 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친다. 파킨슨병을 앓는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불안감, 환각, 정신병을 포함한 정신적, 정서적인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그들은 또한 생각 또는 집중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9. 반사기능 문제

Morgan Swofford for LittleThings파킨슨병을 앓는 사람들은 눈을 깜빡이는 것, 음식을 삼키는 것과 같은 반사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입 근육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 침을 흘릴지도 모른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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