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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12일] 2001년 12월 11일, 중국은 공식적으로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했다. 15년 간, 중국과 세계가 받은 영향은 모두 예상을 초월했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은 세계무역기구 설립 그 자체보다 중요한 사건이다”고 한 프랑스 국제경제연수센터 세바스티안 랑 주임의 말은 얼핏 듣기엔 과장된 것 같지만 중국의 WTO 가입이 세계경제에 대한 거대한 기여와 가져온 심각한 변화를 형상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더욱 개방한 자세

프랑스 국제경제연수센터 세바스티안 랑 주임: 중국에게 있어서 WTO 가입은 중국이 멋지게 굴기한 근본 원인이 아니다. 하지만 개방을 추진한 가속기인 것은 틀림없다. 상당히 영향력 있는 경제대국으로 변신하기 전에 중국은 이미 세계의 모습을 바꿔 놓았다. WTO 가입 이래, 중국은 관세를 낮췄고 시장경제 시스템 건설도 의심할 바 없는 진보를 가져왔다.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니컬러스 라디 선임연구원: 관세인하와 비관세 무역장벽 감소 그리고 외자에 대해 더욱 개방된 중국시장은 수많은 외자기업으로 하여금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게 하였다. 시장경쟁이 심해 짐에 따라 중국의 생산성은 대폭 향상되었고 경제는 빠른 성장을 거듭했으며 점점 더 개방적인 시장으로 되었다.

세계경제의 엔진

레슈타이어 미키 영국 시니어 중·영 관계 전문가(중문 이름 마이치안(麥啟安)): 중국은 2008년 금융위기 후, 글로벌 경제성장의 엔진으로 되었다. 이것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 중국이 글로벌 경제성장의 구동력이 되지 않았다면 유럽의 경제상황은 지금보다 더 구차했을 것이다.

일본 마루베니종합상사 마케팅사업부 청위린(成玉麟) 중국팀장: 글로벌 경제성장과 무역투자의 성장을 촉진한 것 외에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이 아프리카 등 후진지역에 관세 면제 혹은 인하의 최혜국대우를 제공하여 이들 지역의 공업, 농업, 광업의 생산과 수출 능력 및 생활수준을 제고하고 현지주민이 빈곤에서 벗어나 나라를 건설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공하고 자신을 주었다는 점이다.

규칙을 엄수하는 신 모범

오스트랄리아 뉴사우스웨일스대학 국제무역법 리사 투시 부교수: 일부 돌출한 사례에서 EU 혹은 미국이 WTO의 판정을 지키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은 WTO의 규칙을 지키고 WTO의 판정에 복종하는 양호한 국제공민이다. WTO의 규칙은 중-호 무역협정의 출발점 이기도 하며 중-호 자유무역협정은 이미 발효했다. 케냐 나이로비대학 국제경제학 개리슨 이키아라 강사: 중국을 대표로 한 신흥시장은 15년 이래, ‘새로운 세력’으로 굴기하였으며 장기간에 걸쳐 세계경제질서가 선진국에 의해 좌우되었던 독점 국면을 타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