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대중의 겨울운동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지난 10일 흑룡강성은 할빈시 빙상기지에서 대중겨울운동 보급행사 가동식을 가졌다.
이날 가동식에 참석한 아시아 최초 쇼트트랙 우승자인 라치환(76세)씨는 첫 금메달을 수여한 1963년을 회억하면서 “당시 빙상운동을 할수 있는 환경이 좋지 않았는데 현재는 빙상운동이 전문적인 선수 훈련에서 대중적인 운동으로 발전할만큼 많은 흑룡강 사람들이 빙상운동을 주목하고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풍부한 빙상자원과 대중기초를 리용해 빙상운동을 적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가동식에는 전국빙상운동설계대회 수상식과 함께 피겨, 쇼트트랙 공연과 빙상곡예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