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중심소학교에서는 당지 자원우세를 빌어 돌석화(石头画)를 학교의 특색미술과에 넣어 학생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돌석화는 하천에 널리 널려있는 자갈형태에 따라 각의각색의 그림을 그리는것을 말한다.
근년에 외국로무와 도시진출로 아하조선족향에 류재아동이 날로 많아지는 현실을 감안한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과외생활을 풍부히 하고 학습비용도 낮출겸 2년전부터 돌석화 특색교수모식을 개발했다. 과외시간 그리고 주말에 집에 가지 않는 학생들을 조직하여 대아하와 혼강 강변에 가 학생들의 상상에 따라 자갈을 선택하여 돌석화를 그리도록 했다.
특색교수는 전교 사생들의 호응을 받았고 현재는 학교미술교수의 중점추천과목으로 되였다.
지금 학교에서는 학급마다 한주일에 두시간씩 돌석화를 배우게 한다.
/김인춘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