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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 이십도구촌 호조양로정원 오픈 40명 로인들 입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1.06일 04:25

호조양로정원 제막식

길림성총공회에서 발기한 “추운 겨울 따사로움 전하기”빈곤부축건설대상의 하나인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이십도구촌 호조양로정원 입주식이 1월 4일 오전 이십도구촌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성총공회 당조서기이며 상무부주석인 채약령, 성총공회 부주석 오굉도, 장홍위, 길림연초회사 당조성원이며 규률검사조 조장인 량보군, 성직속기관 당사업위원회 부서기 장려, 성직속기관 공회 주석 강하, 백산시당위 부서기 왕덕승, 백산시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공회 주석인 리홍광 그리고 장백 현당위와 현정부, 현정협의 주요 책임자들이 입주식에 참석했다.

호조양로정원 입주식에 참석한 성, 시, 현의 해당 책임자들

축하연설을 하는 성총공회 상무부주석 채약령

입주식에서 성총공회 당조서기이며 상무부주석인 채약령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길림성당위의 지시정신에 따라 성총공회에서는 빈곤부축사업을 하나의 중요한 정치적임무로 틀어쥐고있다. 지난해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성총공회 주석인 리룡희동지는 선후로 장백현 이십도구촌과 농장촌에 심입해 실제조사를 진행하고 빈곤호들을 위문했으며 이곳 빈곤부축사업을 잘할데 대해 참다운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성총공회에서는 이 두개 촌의 52세대의 빈곤호들을 여러모로 보살피고있다.

선후로 312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이십도구촌에 건평이 973평방메터에 달하는 호조양로정원을 훌륭하게 짓고 해빛볼트발전소를 세웠으며 촌거리와 골목길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아스팔트길을 훌륭하게 부설했다. 그리고 농장촌에 62만원을 지불해 소양식장을 건설해 황소양식산업을 대폭 발전시키고있다. 오늘 이십도구촌의 빈곤로인들이 깨끗하고 환하며 훌륭하게 건설된 호조양로정원에 입주하는것을 직접 보니 더없이 기쁘다. 바라건데 당지 당위와 정부에서 호조양로정원에 대한 관리와 봉사를 잘해 백성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당과 정부의 따사로움을 느끼게 해야 한다.

축하연설을 하는 길림연초공업회사 규률검사조 조장인 량보군

호조양로정원건설에 돈을 기부한 길림연초공업회사의 당조성원이며 규률검사조 조장인 량보군은 로인을 존중하고 로인을 사랑하며 로인을 돕는것이 우리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전통미덕이라면서 이십도구촌의 빈곤로인들이 새로 건설된 호조양로정원에서 만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것을 요구했다.

축하연설을 하는 장백현당위 서기 송흠위

이어 장백현당위 송흠위서기가 장백현당위와 정부를 대표해 축하연설을 했다.우선 그는 이십도구촌의 호조양로정원건설과 농장촌의 황소사육기지건설에 물심량면으로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준 성총공회와 길림연초공업회사에 고마움을 표하고나서 장백현당위와 정부에서는 앞으로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호조양로정원에 수요되는 경비를 적극 해결함과 동시에 로인들을 위한 보건과 호리를 잘해 로인들이 양로정원에서 만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것을 바랐다.

감사발언을 하는 이십도구촌 당지부서기 왕련영

장백현 이십도구촌의 호조양로정원건설은 총투자가 312만원이고 건축면적은 973평방메터에 달한다. 22개의 침실에 44명의 로인을 용납할수 있으며 환경이 좋고 시설이 구전하다. 만60세이상의 본촌 빈곤촌민들이 촌민위원회와 협의를 체결하면 가이 입주할수 있다.

회의를 사회하는 장백현정부 리성범현장

제막식에 참석한 현급지도일군들과 매체 기자들

입주식의 뒤를 이어 성총공회 당조서기이며 상무부주석인 채약령, 장백현당위서기 송흠위일행이 호조양로정원건설상황과 침실, 식당을 돌아보고 로인들의 주식상황, 신체건강상황에 대해 상세히 문의했다. 그들은 또 호조양로정원에 가장 먼저 입주한 금년에 78세고령의 조선족 김운섭로인을 찾아 그의 신체상황과 년세, 식당의 화식상황에 대해 상세히 문의하면서 몸이 편치않을 땐 제때에 현병원에 가 병을 진단하고 약을 쓸것을 요구했다.

이날 장춘중일병원 의무일군들이 무상으로 호조양로정원 로인들과 마을사람들의 병을 진단하고 약처방을 떼주었으며 성총공회에서는 또 이 마을과 농장촌에 무료로 6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김운섭로인의 생활상황을 알아보는 성총공회 상무부주석 채약령

로인들의 병을 진단하고 약처방을 떼여주는 장춘중일병원 의무일군들

입주식에서 지도간부들이 호조양로정원 로인들과 기념사진

함원수(咸元秀)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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