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령화시대에 들어서면서 홀로인들이 늘어나고 또 고독증을 앓거나 혼자생활에 불편을 겪고있는 로인들이 많아지고있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연길시 건공가두에서는 전 가두내에 21개 되는 “이웃양로호조소(邻里养老互助点)”를 무어 11개 사회구역에 모두 “이웃양로호조소”가 있게 되였다.
로인들이 즐겁게 로후생활을 보내고 또 홀로인들의 병보이기 어려운 문제와 안전을 담보하고저 한 “이웃양로호조소”는 로인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요즘 건공가두 산하 사회구역마다 “이웃양로호조소”가 활약, 로인들을 모시고 물만두를 빚고 화투놀이며 마작놀이를 하고 노래 부르고 춤도 추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있다.
장신지역사회에 자리잡은 기업과 사회단체에서는 또 이웃양로호조소에 쌀과 기름이며 생필품들을 보내와 로인들이 즐겁게 보내도록 하고 연춘지역사회의 애심인사들도 오락기구며를 지원해와 로인들의 즐거움을 쌓아주고있다.
따스한 방, 깨끗한 환경에서 함께 즐기며 서로 보살피며 한때를 즐기고있으니 밥맛도 나고 또 곁에 도우미도 있고 해서 병보이기도 쉬워지고 자식들의 시름을 덜게 되였다고 로인들은 기뻐하고있다.
/ 박철원 특약기자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