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는 26일 베이징에서 '인구 고령화에 적극 대응해 인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하자'는 테마 협상회를 열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왕양(王洋) 전국정협주석이 회의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그는 인구 사업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논술을 깊이있게 이해하려면 인구발전 대 추세와 고령화의 기율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가 발전의 대국면과 억만 인민의 복지에 주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도적 우위를 발휘하고 사고방식을 바꾸며 사회협동을 보강해 중국특색의 고령화 대응의 길로 나아가고 인구의 장기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전면 건설에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과 지방의 정협위원 90여명이 회의에 참석하고 40여명의 위원과 전문가, 기층대표가 발언했으며 100여명의 위원들이 이동직무수행 플랫폼을 통해 의견을 발표했다.
위원들은 중국의 인국 발전이 고령화와 저출산의 이중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반드시 제때에 종합적, 과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 다층차 양로서비스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기본양로보험의 전국적인 통일배치를 추진하며 상업양로보험제품의 공급을 풍부히하고 장기화한 간호보험제도를 탐색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원들은 의료와 양로 결부의 방식을 지역사회에 보급하고 인터넷+ 자택 양로를 적극 발전시켜 모든 노인들이 말년에 기댈 곳이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또 '은발 경제'를 크게 발전시키고 '제14차5개년계획'기간의 고령산업발전계획을 제정하며 복지성 성격을 띤 노인서비스 산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며 양로사업과 양로산업의 협동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세 자녀 정책도 잘 이행해 출산과 양육, 교육 원가를 낮춰 저출산율 제고에 힘쓸것도 제안했다.
위원들은 또 정확한 고령사회관을 수립하고 노인을 부양하고 노인에게 효도하는 전통미덕을 고양하는 노년우호형 사회 건설을 추동하도록 사회각계를 인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