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6일 공개 장소에서 유럽연합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혹평에 유럽연합은 외부에서 유럽연합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건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표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미국의 새로운 정부가 곧 출범하게 되는 이때 자신은 미국에 유럽연합과 미국 관계는 시종 상호 존중과 지지의 원칙과 가치관을 기초로 이루어 진다고 일깨워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미국과의 맹우 관계를 중시하며 미국과의 협력 전개를 영원히 낙관적으로 생각하지만 유럽연합도 자체적으로 전략을 제정할 능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유럽연합은 경제적 역량일 뿐만아니라 또한 정치적 역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유럽연합은 국방과 안보 등 영역에서 자신의 책임을 짊어지고 유럽연합 자신만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타임스>지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의 개방형 이민정책을 비판하며 메르켈 총리는 "재난성적인 착오"를 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나토는 시대에 뒤떨어졌다며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것은 아주 위대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korean@cri.com.cn
출처: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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