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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정부, 위안부 소녀상과 독도문제 연계 바람직하지 않아

[기타] | 발행시간: 2017.01.20일 15:36
조준혁 한국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위안부" 소녀상과 독도(일본명 다케시마)문제를 연계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준혁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위안부" 소녀상 관련 사안은 독도문제와 성격이 전혀 다른 사안으로 전자는 보편적인권에 관련되고 후자는 영토주권과 관련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조준혁 대변인의 최신 태도 표명은 한국 외교부가 독도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하는것을 반대하는것으로 해석할수 있으며 한국 측이 일본과의 외교 풍파를 잠재워 양측의 "위안부" 소녀상 관련 외교분쟁이 통제를 벗어나 영토분쟁으로 번지는것을 피하려 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6일 일본 정부는 한국주재 일본 대사와 부산주재 총영사를 잠시 소환함으로써 한국 민간단체가 부산주재 일본 총영사관앞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데 항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측의 이같은 처사는 한국 민중들의 강렬한 반발을 야기했습니다.

한국 경기도 의원 단체는 16일 올해 12월에 독도에 "위안부" 조각상을 설치할 타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17일 기자회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이며 일본은 이곳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하는것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같은날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의 언론에 항의를 표하고 독도에 대한 주권 주장을 중지할것을 일본에 촉구했습니다.

한국 외교부 관원은 또 한국 주재 일본 대사관 공사를 초치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출처: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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