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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에 행운의 별과 함께 새해맞이 …9시경 관찰 최적기

[기타] | 발행시간: 2017.01.27일 11:17

[신화망 톈진 1월 27일] (저우룬젠(周潤健) 기자) ‘세 개의 별이 빛나고 새해가 밝아 온다’. 1월 27일은 음력 12월 30일이다. 천문 전문가는 30일 저녁 관심이 있는 이들은 하늘에서 길함과 행복의 의미를 지닌 길성(吉星), 즉 복성(福星)∙녹성(祿星)∙수성(壽星) 세 개의 별을 찾으면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문 전문가는 세 개의 별이 높은 곳에서 비치는 ‘삼성고조’(三星高照)는 중국에서 타인에게 축복을 전하는 말 중 가장 유행하는 말이라고 소개했다. 복성∙녹성∙수성의 ‘삼성’ 숭배는 중국 상고시대에 별에 대한 자연 숭배에서 비롯됐다. ‘삼성’은 오리온 성좌 중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의 알니타크, 알닐람, 민타카에 대응되며, 민간에서는 이 세 개의 별을 복성(福星)·녹성(祿星)·수성(壽星)으로 부른다. ‘삼성고조’는 길함길과 행복, 건강과 장수, 풍족과 부를 상징한다.

섣달 그믐날 밤에 행운의 세 별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천문교육 전문가 자오즈헝(趙之珩) 톈진시 천문학회 이사는 날씨가 맑으면 남쪽의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기만 하면 오리온 성좌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 성좌는 겨울 성좌의 왕으로 7개의 빛나는 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왼쪽 위에는 붉은 별 하나가 가장 밝게 빛난다. 오리온 성좌의 ‘허리’부분에는 세 개의 별이 일직선으로 늘어서 있다. 세 별은 거리가 비슷할 뿐 아니라 모두 남색빛을 내뿜는 2등별로 육안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세 별의 연결선을 왼쪽에서 아래쪽으로 연장하면 가장 밝은 항성 시리우스를 찾을 수 있는데 이 별은 큰개자리의 주성이다”고 그는 보충 설명했다.

천문 전문가는 지구의 공전으로 인해 하루가 지날 때마다 세 개의 별은 4분 일찍 뜨고, 올해는 섣달 그믐날 밤 9시께 가장 높게 뜬다면서 섣달 그믐날에 ‘삼성’이 정남쪽의 하늘에 가장 높이 뜨므로 민간에서는 ‘삼성이 정남쪽에 뜨면 집집마다 설을 쇤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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