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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일본 월드조선족 릴레이강연 가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2.07일 10:36
2017년 첫 스타트 ,조선족사업가 최영철회장 간담회

  (흑룡강신문=일본) 월드조선족(일본) WeChat 그룹과 흑룡강신문사 일본지사의 공동주최로 이루어진 “제1회 월드조선족 릴레이강연회" - 중국조선족사업가 최영철회장과의 간담회가 지난 2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동경 아까바네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족음식점-흠미성(鑫味城)에서 열렸다.

  최영철회장은 200여명의 사원을 거느리고 있는 대련영성컴퓨터설계유한회사의 이사장인 동시에, 또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대련리공대학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중국사회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조선족사업가이다.

  동경에도 회사를 두고 있고 잦은 출장으로 일본과 중국사이를 오고가며 일본에 있는 조선족 젊은이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정말 숨은 인재들이많다는 것을 실감했고, 그리하여 어떻게 하면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중국과 일본의 조선들을 잘 연결시켜 다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가 관심을 가지던 차 월드조선족(일본) WeChat그룹의 담당자 문걸씨가 제안한 강연회에 응하게 되었다고 한다.

  1차강연회에는 29명이, 2차친목회에도 20명이 참석하여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중단없이 화끈한 교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중에는 이제 갓 일본온지 얼마되지 않는 재학중인 20대의 학생으로부터 일본에 온지 거의 20년되어 일본생활에 정착된 50대의 사람들까지 폭넓은 년령대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일본의 각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금후 중국진출에 대해서 혹은 일본에서의 창업, 현재 이미 시작하고 있는 사업의 확대화, 규모화 등 내용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최영철회장은 자신의 창업과정과 그 초창기 그리고 그사이 겪은 시련 등을 바탕으로 사업을 키워가는 요점들을 공유하였다.특히 장사꾼보다는 사업가 기업가로의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소박하고 아주 실제적인 내용으로 참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또 최영철회장의 뜨거운 열정와 아낌없는 공유 정신에 힘을 얻고 서로서로 명함교환을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만나고 교류하고 합작하는 장소를 만들어가자고 뜨겁게 저녁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직자 문걸씨에 따르면 이러한 조선족들의 교류와 학습의 장소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현재의 계획으로는 두달에 한번씩, 일년에 도합 여섯번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강연은 오는 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철회장의 강연으로 첫 시작을 뗀 월드조선족 릴레이강연, 금후의 활약과 발전이 기대된다.

  /글 배상봉, 사진 김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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