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제3회 중국민족기념일경축정상포럼(第三届中国民族节庆峰会) 이하 포럼)' 조직위원회는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 관련부문과 합작의향을 체결하고 포럼을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연길에서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포럼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국가문화부, 국가관광국에서 공동지도하고 중국인유학민족학연구회와 국제기념일경축협회에서 연합으로 주최하며 민족기념일경축전문위원회와 연길시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한다.
'민족기념일경축브랜드로 우수전통문화 계승'을 주제로 하는 본기 포럼은 전통 민족민속문화의 보호와 그 계승에 대해 연구토론하고 우수민족기념일경축브랜드를 구축하는데 노력한다.
포럼의 주최측인 국제기념일경축협회는 특별히 조직위원회에 편지를 보내 해당 포럼의 소집에 지지를 표하고 나서 중국특색의 민족기념일경축브랜드를 내와 중국우수민족기념일경축프로젝트를 세계에 자랑할 것을 희망했다.
본기 포럼에서는 '2012중국우수민족기념일경축행사'시상식과 더불어 '우수기념일경축행사'에 선정된 도시 및 지역 대표들에게 각각 '가장 민족특색을 갖춘 기념일경축행사', '가장 국제영향력을 갖춘 민족기념일경축행사', '가장 혁신가치를 갖춘 민족기념일경축행사', '가장 매력이 있는 기념일경축도시(지역)', '민족기념일경축활동 걸출인물' 등 상을 시상하게 된다.
포럼조직위원회는 개최지 선정에 대해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양정 주임의 개최지 선정에 관한 지시정신에 근거하고 여러 지역과 도시를 시찰한 가운데 최종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인 연길시가 각 조건에 부합되어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