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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연변(연길)무역협회 차세대창업교류회 성황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2.19일 12:45

2월18일 오후 “불타는 청춘으로 고향창업 이바지하리라 ”라는 주제로 열린 월드옥타 연변(연길)무역협회 차세대창업교류회 및 신년회가 160여명의 차세대젊은 청년 및 월드옥타 연변(연길)무역협회 임원진이 참가한 가운데 연길개원호텔에서 성료했다.

제1부 창업교류회,2부 신년회로 나뉘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2015년 제1차 창업교류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제3기로 최근 3년간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월드옥타 연변(연길)무역협회 남룡수회장은 축사에서 “젊은 청년들의 불타는 창업열망은 우리 사회의 보귀한 자산”이라면서 “젊은 차세대들이 꿈을 가지고 상호 배우고 진보하면서 고향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차세대위원들을 격려했다.

축사를 올리고 있는 월드옥타 연변(연길)무역협회 남룡수회장.

리철중리사장은 “젊음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자산으로서 젊은 차세대들은 시대가 부여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담하게 창업에 나서 향후 성공한 CEO로 성장하는데 밑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창훈차세대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업교류회를 통해 창업경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창업을 지향하는 젊은 창업자들에게 실패에 두려움없이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삶은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이루어지고 꿈꾸는 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고 창업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전창훈차세대위원장.

창업교류회에서 YOUCHO광고미디어회사 한성건이“변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창업특강을 시작했고 이어서 민영미가 “평범한 삼성직원에서 전직위챗사업가”로,필리핀류학원의 리설매가 “내 인생 터닝포인트”,천무예술양성썬터의 리화가 “ 성장기 자세의 변화”,김경란이 “마패촌살리기 우리가 함께 했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젊평번한 삼성직원에서 전직위챗 사업가로 참업담을 털어놓는 민영미씨.

시장경제시대,경쟁의 시대로 불리우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마인드는 바로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야 살아남는다는 경쟁법칙이다.

비록 완미하지 않지만 창업에 도전하고 창업을 통해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는것이야말로 미래 떳떳한 창업성공자로 남을 소중한 밑걸음이 아니겠는가.창업에 열망을 불태우는 젊은 차세대들의 특강에서 “목표를 가진 자는 만리길도 바로 코앞에 닿을수 있노라”는 리백의 시가 떠오르면서 그들의 행보가 향후 고향의 번영과 발전을 이루는 힘찬 동력이 될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변무역협회 차세대위원회는 2007년 제1기 차세대무역스쿨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매년마다 개최돼 이미 700여명의 차세대무역생을 양성하였다.그가운데서 생업과 취업을 위해 타향으로 떠난 차세대수료생을 제외하고 현제 200여명의 차세대회원들이 연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이들은 선진기업방문,동북차세대통합무역스쿨,고아원봉사활동,중국•연길두만강투자무역박람회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고 고향발전에 유익한 행사에 참가해 통역,자원봉사를 하면서 젊은 차세대들의 소중한 가치를 증명하였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여름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두만강류역에 백년일우의 홍수피해를 입었을 때,전국 각 지역 월드옥타 차세대들과 함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모은 8만여원의 의연금으로 도문시 마패촌에 가전제품을 사서 전달하였다.뿐만아니라 마패촌에 차세대 시험기지를 세우고 마패촌의 농산품을 널리 선전하고 판매해주는 실질적인 도움으로 촌민들을 위해 봉사하였다.

차세대 위원장 전창훈에 따르면 마패촌에 대한 차세대위원들의 봉사활동은 한두번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마패촌의 농산품을 전국에 판매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꾸준히 도울것이라고 한다.

이날 차세대창업교류회에서는 차세대 대표 리취임식 및 우수차세대 표창도 함께 치러졌다.

신임차세대대표로 임명된 김웅철은“선배들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차세대회원들과 단합해 서로가 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창업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차세대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고 밝혔다.

차세대창업교류회에서는 젊은 차세대들에게 창업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길이레원 최한사장과 연길한성호텔의 김명자사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 제2부에서는 차세대들의 장까자랑으로 우의를 돈돈히 하고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화기애애하게 마련되였다.

편집/기자: [ 강동춘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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