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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남북 공동으로 '3·1운동' 유네스코 등재 추진

[기타] | 발행시간: 2017.02.27일 16:55

김영진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


남북한이 공동으로 1919년 3월 1일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을 유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김영진(전 농림부장관) 상임대표는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 관계자들과 최근 중국 모처에서 만나 이같은 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남북한이 공동 추진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3·1운동을 유엔(UN)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쾌거를 쟁취했으면 한다.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기미독립만세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애국정신으로 가다듬어 국민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국민대통합을 이루어야 한다. 더욱 더 나라를 사랑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는데 이번 남북한 공동 추진의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는 이를 위해 28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1운동 선언 제98주년 국회기념식 및 나라사랑 음악제’를 연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3개년 계획을 준비하며 각계 대표 33인을 선정하고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함께하는 행사다.

가수 김장훈 코리아나 홍화자, 성악가 최경화, 시낭송가 김소엽, 성악가 이지현, 탈북민 출신으로 구성된 북한예술공연단 등이 출연한다.


이날 행사는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외에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국회평신도 5단체협의회, 한일기독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또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와 (사)한류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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