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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부장, 남중국해 정세는 이미 안정되었고 다시 사단을 일으키는 자는 인심을 잃을 것

[기타] | 발행시간: 2017.03.08일 16:53

3월 8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요청해 '중국의 외교정책과 대외관계' 문제와 관련해 국내외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추이신위(崔新钰)]

[신화망 베이징 3월 8일] 8일, 왕이(王毅) 中 외교부 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절대 어렵게 이루어진 남중국해의 안정 국면이 다시 방해와 파괴를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현재 ‘남중국해 각 측 행동선언(DOC)’은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있고 구체적인 분쟁은 직접적인 당사자 측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왔으며 중국은 동남아국가연합의 10개 국과 공동으로 남중국해 행동 준칙, 즉 COC 협상을 추진 중이고 모두가 인정하는 지역 내 규칙을 함께 제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왕이 부장은 지난 월말에 진행한 공동작업팀 협상에서 아주 큰 진전을 얻었고 COC의 큰 윤곽이 담긴 초안이 이미 완성되었으며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의 각 나라들은 이에 모두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시점에서 또 누군가가 말썽을 피우고 사단을 일으킨다면 인심을 잃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국가들의 공동의 배척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나서 중국은 절대 어렵게 이루어진 남중국해의 안정 국면이 다시 방해와 파괴를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인의 해양에 대한 인식에서 정허(鄭和)를 추앙하는 이유는 해상에서의 협력을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일부 사람은 마한(馬漢)을 신봉하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해권에 열중하기 때문이다. 21세기의 오늘에 와서 우리는 해상에서의 협력이 좀 더 많아 지고 각 측의 상호 간 믿음이 조금이나마 깊어 지기를 바란다. 중미 관계도 생각을 바꿔 보면 이 드넓은 바다가 얼마든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으로 될 수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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