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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기업 투자 유망지—대표위원 외자 향방에 초점

[기타] | 발행시간: 2017.03.13일 11:50
[신화망 베이징 3월 13일] (위자신(于佳欣), 장신신(張辛欣), 리쿤(李鯤), 천샤오보(陳曉波) 기자) 현재 개최 중인 전국 양회에서 외자의 향방 문제는 대표위원들의 열띤 논의를 불러 일으켰다.

‘외자 철수설’ 사실 아니다

(자료 사진)

필립스가 선전(深圳) 공장을 닫았다, 글로벌 최대 하드디스크 생산업체 시게이트(Seagate)가 쑤저우(蘇州)에서 철수했다……작년 이후 몇몇 외자기업이 철수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거기다 글로벌 투자 무역 환경 악화가 겹치면서 사람들은 중국에 또 다시 ‘외자 철수 붐’이 나타났다고 여기고 있다.

중산 부장이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진리왕(金立旺)]

“‘외자 철수 붐’소문은 들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중산(鐘山) 상무부 부장은 얼마 전에 개최된 전국외자업무회의에서 사실과 데이터는 중국이 여전히 외국기업의 투자 유망지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미국기업의 대중국 투자는 52.6% 증가했고 유럽연합(EU)은 41.3% 증가했다. 주중 미국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서 중국을 가장 중요한 투자 목적지라고 답한 기업 비율은 5년래 최고에 달했고 설문에 답한 기업 중 56%가 중국을 글로벌 3대 투자 목적지 중 하나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은 부단히 완벽해지는 법률법규, 날로 강화되는 산업 지원능력, 거대한 시장 잠재력 등으로 인해 중국은 외자 유치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에서 자격 선정으로 발전

작년 1억5천만 달러의 독일 프로젝트가 저장 자싱경제기술개발구를 포기한 원인은 프로젝트가 환경용량 기준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리중(陳利眾)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겸 자싱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은 “우리가 현재 주목하는 것은 유치 기업의 자격 선정이며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과학적인 평가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외자 유치의 관건은 질적으로 높여야 하고, 많은 지역에서 자신의 발전 수요에 따라 유치 기업의 자격을 선정해야 한다”라고 어우청중(歐成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겸 중국민주건국회 톈진시 위원회 주임위원이 말했다.

가장 매력적인 외국인 투자목적지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

중국과 세계의 환경이 변하고 있지만 중국의 외자이용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외국인 투자기업의 합법적 권익에 대한 보장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각 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해 번창하도록 하기 위해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향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중국이 세계에 대해 한 장엄한 약속이다.

정부업무보고에서도 “외국인 투자 환경을 대대적으로 최적화할 것”이라고 특별 제기했다. 감세와 비용 인하, 외자진입 완화, 중국제조 2025의 내외자에 대한 차별 없는 대우, 자유무역시범구 건설 가속화……일련의 조치는 “중국 개방의 문은 점점 더 열려 가장 매력적인 외국인 투자 목적지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상무부는 차후 외자진입 규제를 지속적으로 줄여 외자가 중서부와 동북지역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격려하고 투자원활화 추진에 힘쓰며 자유무역시범구 경제와 방법 보급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평∙투명∙예측 가능한 사업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 외국인 투자 기업의 국민 대우를 전면적으로 이행, 내외자 기업의 공평한 경쟁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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