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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중국의 수학 교육 경험 배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3.27일 08:56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몇 년간, 자국 수학 교육 질의 퇴화를 인식한 영국 교육부는 수학성적이 우수한 중국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부터 영국 교육부는 중국 교육부와 손잡고 수학 교육 분야의 경험 교류를 시작했습니다. 영국은 중국 교사들을 자국으로 초청해 경험을 전수하게 하는 한편, 자국 교사를 중국에 파견해 경험을 배우게 했습니다. 현재 양국은 세 차례 경험 교류를 통해 수백 명의 수학 교사들을 상호 교환했습니다. 양국은 잇따라 수 백 명의 교사를 서로 파견했으며 이와 같은 교류 활동은 현재 약 100개의 학교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 곳은 런던 동부에서 30km 떨어진 도데학교입니다. 상하이에서 온 추원리 교사가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십진제 산수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날 수업에는 20여 명 학생이 참가한 외에 이 지역 여러 초등학교의 교사들이 참석해 견학했습니다.

  이는 중국 상하이의 진샹진 교사가 영국 하리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곱셈법을 가르치고 있는 장면입니다. 진 교사는 두 번째로 영국정부의 초청으로 영국에서 수학 수업 경험 교류를 한 중국 대표팀 팀원입니다.

  영국 교육부는 지난해 7월, 앞으로 4년 간 4100만 파운드를 투입해 8000개 초등학교에서 상하이 식 수학 교육 방법을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식과 영국식은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요?

  중국에서는 수학 성적이 낮은 학생을 두고 체육 선생님이 수학을 가르쳤냐고 농담을 합니다. 그런데 영국에서는 이것이 농담이 아닌 사실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학생들의 수학 성적은 기본상 비슷합니다. 교사는 낙오자가 없도록 노력합니다. 하지만 영국은 개성화를 강조합니다. 수학 성적이 낮은 학생은 수학에 흥취를 잃기가 쉽습니다.

출처: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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