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0일, 미군이 6일 시리아의 한 군용 비행장에 대한 폭격으로 시리아군의 20%에 달하는 현역 비행기가 훼손되거나 폭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발표한 한 성명에서 폭격 평가 결과에 따르면 미군은 시리아 중부에 있는 공군기지에 대한 폭격으로 시리아군의 20%에 달하는 현역 비행기가 훼손 또는 폭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뿐만아니라 이번 폭격으로 연료와 탄약을 저장하는 장소와 방공능력도 동시에 파괴를 당했다고 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폭격으로 시리아정부는 더는 이 군용공항을 이용해 연료를 보충하고 군비를 재건할수 없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번 폭격은 4일 발생한 시리아 화학무기 습격사건에 대한 "신중한 반응"이라며 금후 시리아에서 재차 발생할 화학무기 습격을 저지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