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륙강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화협상을 통해 평화의 방식으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하게 효과적인 방법이며 또한 중국정부의 일관적인 립장이라고 표시했다.
로씨야 외무상 라브로프가 미국 국무장관 틸러슨을 회견한 후 기자들에게 조선문제에서 쌍방 간에 일부 이견이 있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안은 정치적 해결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표시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가는 질문에 륙강대변인은 “우리도 라브로프 외무상이 로미 쌍방 모두 정치적으로 반도 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인정한 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해당 각 측이 이 큰 방향과 큰 원칙을 둘러싸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제적인 노력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