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7일] ‘데일리 메일’ 보도, 최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의 여군 컬러사진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300명의 나치군을 죽인 ‘여전사’ 루드밀라 파블리첸코(Lyudmila Pavlichenko)와 59명의 적을 사살한 로자 샤니나(Roza Shanina)도 포함되어 있었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여성 저격수로 불리는 루드밀라 파블리첸코(Lyudmila Pavlichenko)
스탈린 동상 앞에 서 있는 루드밀라 파블리첸코(Lyudmila Pavlichenko)
59명의 적을 사살한 로자 샤니나(Roza Shanina)
로자 샤니나(Roza Shanina)
여성 저격수 Ziba DeNoise
저격수 Lyuba Makarova
여군 저격수 Nadezhda Kolesnikov
나치군에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소련의 여성 저격수들의 모습
오래된 이 사진들은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의 한 통역가가 정리한 것이다. 해당 통역가는 “소련군에 관련된 사진은 아주 드문데 제가 이런 아쉬움을 메꾸고 싶었어요. 글보다는 사진이 당시 상황을 더 잘 말해주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들을 보고 역사를 이해하면 좋겠고 특히 용맹하게 전쟁에 참가한 여군들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