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3일] 베이징(北京, 북경) 첸먼다제(前門大街, 전문대가) 거리 동쪽에는 ‘싼리허(三裏河, 삼리하)’라는 강줄기가 있는데 이곳은 교통이 불편하며 더럽고 지저분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2017년 5월 1일 큰 변화가 찾아오며 이곳은 첸먼 일대의 새로운 관광지로 다시 태어났다.
외성(外城)을 짓기전 해당 도로는 황제가 톈탄(天壇, 천단), 산촨탄(山川壇, 산천단)을 가기 위해 성 밖으로 나가는 어로(禦路, 황제가 다니는 길)로 사용되었지만 외성이 건설된 후에는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로 변신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길을 ‘첸먼다제’라고 부르곤 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천룡망(千龍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