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은 2일 울란바토르에서 백춘례(白春禮) 중국과학원 원장을 회견했습니다. 그는 몽골은 양국 간의 과학기술협력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관련 부처가 "일대일로" 기틀 내에서 계속해서 밀접한 협력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엠흐볼드 의장은 중국 관련 부처가 몽골의 우수한 청년인재 양성에 기여한데 대해 극찬했습니다. 그는 과학기술협력은 중국-몽골-러시아 경제주랑 발전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며 중국과학원과 몽골과학원이 "일대일로" 기틀내에서 밀접한 협력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에르덴바트 몽골 총리도 백춘례 일행을 회견했습니다. 그는 2주 뒤에 베이징으로 가서 참석하게 될 "일대일로" 국제정상포럼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몽골 정부는 사막화 예방퇴치와 석탄청결 고효율 이용, 이 두 프로젝트을 깊이있게 주목하고 있다면서 중국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로 이 두 프로젝트가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춘례 원장은 중국과학원은 몽골 과학계과 생태환경, 생물학 등 영역에서 효과적인 협력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막화 예방퇴치와 석탄청결 고효율 이용 면에서 양국은 매우 큰 협력공간이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백춘례 일행은 몽골과학원의 초청으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몽골을 방문하고 학술교류를 진행합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