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베르 쵸드리(Saber H. Chowdhury) 국제의회연맹(IPU) 의장(자료 사진)

[신화망 유엔 5월 9일] (니훙메이(倪紅梅) 기자) 사베르 쵸드리(Saber H. Chowdhury) 국제의회연맹(IPU) 의장은 얼마 전 신화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각 국의 잠재력을 일깨워 적합한 환경을 창조하는 지속가능 발전의 매우 좋은 촉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쵸드리 의장은 ‘일대일로’ 구상은 모든 지역국가 간의 상호연결과 협력을 중시해 참여국을 위해 “아주 적기의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활성화 및 취업 창출을 통해 인프라 격차를 보완하고 경제번영을 촉진한다면서 “이는 각 측이 상생하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구상은 또 중국의 ‘평화공존 5원칙’의 설득력과 실제 의미를 잘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IPU및 각 국가 입법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 측면에서의 역할을 언급하면서 쵸드리 의장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줄곧 IPU의 업무를 위해 긍정적인 공헌을 했다면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포함한 각 국의 입법기관과 IPU는 2030년 지속가능개발의제의 제정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이행 측면에서 각 국의 입법기관과 IPU는 “중요한 책임을 졌고 기회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는 전세계의 2030년까지의 발전계획이며 이에는 일련의 좋은 목표와 평가 기준 제정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가는 자신의 현실에 맞게 각자가 이들 목표를 실현하는 로드맵을 제정해야 한다면서 국가 주도는 SDGs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데 매우 관건적이며, IPU는 각 국 의회가 SDGs 이행을 위해 의안 통과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격려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