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환각제 성분이 든 음료수를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A 씨 등 4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달 말 광주에 있는 여행사 사무실에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B 씨에게 최음제를 넣은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차례로 성폭행하고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 가운데 1명이 개그맨 C 씨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 조사결과 이 개그맨의 애칭을 쓰고 얼굴이 닮았을 뿐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