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그룹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11일 이탈리아 남부도시 바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포용성 성장이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입니다.
올해 7개국그룹 순회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이번 회의는 포용성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고 동시에 국제세수규칙과 송금 및 사이버 안전, 대테러 자금 마련, 국제금융기구협력 등 문제에 치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습니다.
7개국그룹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외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등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오후 피에트로 카를로 파도안 이탈리아 재무장관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과 비공식 회동을 가졌습니다.
파도안 재무장관은 불량 대출로 발목 잡힌 이탈리아 은행 시스템이 단기내에 더 많은 호전을 가져 올 것이라고 미국측에 담보했습니다.
7개국그룹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회원국이 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7개국그룹정상회의는 5월 26일 부터 27일 까지 이탈리아 시틸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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