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영(皮影, 그림자극) 시범
자오더차이(趙德才) 씨의 뒤쪽으로 많은 피영(皮影, 그림자극)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9일] 자오더차이(趙德才) 씨는 간쑤(甘肅, 감숙)성 출신의 민간 예술가이다. 그는 30년간 피영(皮影, 그림자극) 작품 조각을 해왔다. 그는 전통 피영 작품에 섬세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현실성을 높였다.
작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죽 만들기, 도안 만들기, 조각, 색상 입히기 등 세부적인 작업을 거쳐야 한다. 사진은 색상을 입히기 전의 인물 머리 부분이다.
피영(皮影, 그림자극) 조각 작품
‘피영’은 그림자극과 그림자극에 등장하는 인물(작품)을 동시에 일컫는 말이다. 그림자극은 흰색 천을 배경으로 조명에 비친 그림자를 이용해 공연하는 극을 말한다. 또한 그림자극에 사용되는 인물이나 배경은 모두 민간 예술가들이 가죽을 직접 조각해 만든 것으로 옛날에는 피영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영화, TV 등이 없었던 옛 시절 그림자극은 중국인들에게 가장 환영받는 민간 엔터테인먼트 중 하나였다. (번역: 은진호)
현대판 피영(皮影, 그림자극) 작품
피영(皮影, 그림자극) 작품 정리
피영(皮影, 그림자극) 작품으로 완성된 ‘서유기(西遊記)’ 등장인물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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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간쑤(甘肅, 감숙)성 피영(皮影, 그림자극) 조각 예술가인 자오더차이(趙德才) 씨가 종이에 그려진 도안을 따라 피영 작품을 만드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