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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북국팀 4:1 승전고, 3국변경에 울려퍼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5.22일 10:03

5월 21일 오후 2시,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도시축구리그 세번째 경기에서 연변북국장백호팀은 갑급리그 출신 선수 여러 명이 포진해있는 대련룡권풍팀을 상대로4:1 대승을 거두고 3국변경 훈춘시에 승전고를 높이 울렸다.



연변북국장백호팀(이하 '연변팀'이라 략함)은 경기 초반부터 대련룡권풍팀(이하 '대련팀'이라 략함)을 파죽지세로 몰아붙였고 대련팀은 거친 플레이를 하면서 연변팀의 공격을 막으려 시도했다.



경기 30분경, 오른쪽으로 박스앞까지 돌진해 들어간 연변팀의 10번 송건선수가 동료의 패스를 이어받아 슛을 날려 선제꼴을 터뜨렸다.



1:0으로 앞선 연변팀은 대련팀에 득점기회를 주지 않고 상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대련팀 17번 선수가 연변팀의 9번 선수에게 반칙.54분경,연변팀 황용감독은28번 류우상선수로 26번 박연수선수를 교체 출전시켰다.



55분경, 오른쪽으로 박스 앞까지 돌진해간 연변팀의10번 송건선수가 11번 최욱동선수에게 패스, 최욱동선수가 키퍼와 일대일의 상황에서 꼴문을 향해 정확하게 슛을 날렸다. 결과는 2:0.



바빠난 대련팀은 57분경에 13번 선수로 8번 선수를, 12번 선수로 33번 선수를 교체출전시키며 맞공격을 들이댔다.



대련팀은 쾌속반격으로 연변팀 문전을 교란하며 연변팀의 방어선에 압력을 가했다.



61분경, 연변팀의5번 마동남선수가 상대방 선수에게 반칙하여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한 선수가 적은 상황에서도 연변팀 선수들은 당황하지 않고 드센 공격을 들이대며 상대팀 꼴문을 괴롭혔다.

64분경, 연변팀의 박스앞까지 쳐들어간8번 리훈선수가 문전에서 대기중인3번 최흥권선수에게 패스, 문전슛이 꼴망을 뒤흔들었다. 3:0.관중석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65분경, 대련팀도 기회를 놓지지 않고 한꼴 만회했다.뒤이어 대련팀은 23번 류붕선수로 6번 조상선수를 교체출전시키며 역전승을 노렸다.



하지만 2분후, 박스안까지 쳐들어간 10번 송건선수가 문전에서 대기중인 13번 박권선수에게 패스, 그 패스를 이어받은 10번 최욱동선수가 정확하게 문대안으로 쏘았다. 결과는 4:1.



69분경, 큰 점수차이로 앞선 연변팀은 7번 현문걸선수로 10번 송건선수를 교체출전시켰다.

79분경, 대련팀의 12번 염옥빈선수가 연변팀의 32번 첨보선수에게 거칠게 태클을 걸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80분경, 연변팀의 구단주인 19번 김학건선수가 8번 리훈선수를 교체하여 주장완장을 달고 출전했고 상대팀의 태클 반칙으로 부상당한 32번 첨보선수를 교체하여 31번 이러파니쟝선수가 출전했다.



83분경,중앙으로 박스부근까지 돌진한 연변팀의 7번 현문걸선수가 날린 먼거리슛이 대련팀 꼴문옆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경기종료시간을 앞두고 동료선수가 패스해준 뽈을 받은 연변팀의 19번 김학건선수가 대련팀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뽈을 몰수당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경기후, 기자의 취재를 받은 김학건선수는 꼴을 넣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팀 선수들이 용맹하게 싸워줘서 대련팀을 완승할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당일, 90년대 중국 프로축구 무대를 풍미했던 학해동이 관중석에 나타났다. 그는 훈춘시인구의 근 10%나 되는 근 2만명의 홈장관중들을 보고나서 이 자그마한 변경도시의 축구열풍에 또한번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는 중국도시축구리그는 로백성들이 자신의 축구수준을 제고시키고 전시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면서 선수들이 뽈을 잘 찰수록 축구가 안겨주는 더욱 큰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으며 더욱 나아가 직업선수로 될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경봉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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