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8일]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이다. 최우승(이세영)이 이지훈(김민재)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로맨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죽마고우인 최우승(이세영)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이지훈(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최우승은 우울에 빠진듯한 힘없는 자태로 눈길을 끈다. 팩 소주를 손에 쥔 채 초점 없는 눈으로 멍하니 아래만 내려다보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그런 최우승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이지훈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지훈은 혼자 생각에 빠진 듯한 최우승을 가만히 바라보는가 하면, 그가 머리를 살포시 기대오자 어깨를 내어주는 다정다감한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최우승의 어깨에 손을 내릴까 말까 고민하는 이지훈의 모습이 포착돼, 죽마고우인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우승과 민재가 각종 힘든 상황을 겪게 되면서 민재의 우승을 향한 마음이 점차 커져갈 예정이다. 우승이 민재의 마음을 알아줄지 기대해 달라”고 말해 이들의 죽마고우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최고의 한방에 모여 사는 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9일 금요일 밤 11시 5, 6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몬스터 유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