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볼링치자 수현아’ 특집으로 멤버들이 김수현과 볼링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볼링 급 대결을 위해 출연한 김수현은 보지도 않고 공을 굴려 핀들을 쓰러뜨리는 ‘노룩 볼링’으로 준프로급 실력을 증명해냈다.
이에 김수현은 무한도전 멤버들 전원과 대결해야 했다. 멤버들은 김수현에 “우리가 이기면 무한도전에 한번 더 출연해달라”고 요구했고 김수현이 승리할 시 “소정의 상품을 선물할 것”이라며 상품의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50점을 선점한 채 대결을 시작했고 불리한 조건에도 김수현은 “한 경기에 3번 치겠다”는 멤버들의 요구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김수현은 레인 파악에서 보여주었던 스트라이크를 연신 성공해냈다. 50점을 선점했음에도 김수현의 뛰어난 볼링 솜씨로 점수차는 점점 벌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김수현의 실수로 무한도전 팀은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똥손으로 볼링 깍두기 취급을 받던 유재석이 스트라이크를 해내며 반전이 이루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연이은 실수로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고 승리는 김수현에게 돌아갔다.
사진 출처: MBC